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확인

생활비, 학비 그리고 용돈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끼리 계좌이체 하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필요에 의해 가족간의 계좌이체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가족간에 계좌이체하는 몇가지 상황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증여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여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취득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자에게 증여받은 재산가액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과세표준	증여세율
1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	50%

증여세는 재산가액에 따라 적게는 10%에서부터 많게는 50%까지 나옵니다. 

 

가족간의 계좌이체라고 하면 부모님과 자녀 아내와 남편 할아버지와 손주 등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계좌이체를 말합니다. 가족간의 계좌이체도 엄밀히 말하면 타인으로부터 현금을 받는 행위이기에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간의 계좌이체를 진행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증여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여세가 비과세 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과세되는 증여자산

1. 생활비  -생활비에는 금액적인 제한x  -해당 금원으로 재산 취득 행위를 하면 증여세 과세  -수증자에 대해 부양 의무O  -필요 시마다 입금되어야 함   2. 축의금  -원칙적으로 사회통념상 혼주에게 귀속되는 금품  -해당 재원으로 자녀가 부를 축적하면 과세의 대상이 됨  -자녀의 지인으로 수령하는 축의금은 하객명부, 축의 내역같은 증빙자료 보관이 필요함   3. 혼수용품  -혼수용품으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일 경우 비과세  -신혼집 매수 대금은 인정하지 않음

 

 

증여세가 비과세 되는 경우가 아니여도 모두 과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증자별 증여재산공제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증자별 증여재산공제
증여받는 대상	공제액
배우자	6억원
직계존속	5천만원(미성년일 경우 2천만원)
직계비속	5천만원
기타친족	1천만원

증여재산공제의 경우 공제할때마다 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10년 동안 해당 금액에 대해서만 공제가 됩니다. 그리고 증여세 신고는 반드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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