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대표 3대 대첩
한산대첩은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며 한산도 앞바다에서 1592년 7월 8일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입니다. 왜군은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해군에게 옥포와 사천, 당포 등에서 참패를 당합니다. 이를 만회하고자 왜군은 모든 배를 동원하여 총공격을 개시하고 전라도 지방을 공격하여 조선 수군의 후방을 교란시키려고 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하여 왜군을 격파하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을 제일 앞에 두고 판옥선이 거북선의 뒤 쪽에서 학의 날개 모양으로 펼치며 적군을 공격하는 학익진 전법을 통해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뛰어난 전술을 이용한 승리
앞선 해전에서 나대용은 거북선의 취약점을 알게 됩니다. 거북선은 등과 머리의 무거운 무게로 인해서 속력이 떨어지고 뱃머리가 상대편 배에 충돌하면 뱃머리가 끼어서 움직일 수 없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나대용은 거북선의 이런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왜군의 연속된 승리로 인해 한양을 점령당한 선조는 의주로 파천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군들 사이에서는 분열이 생깁니다. 왜군의 첩자가 스님으로 분장하여 이순신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침입합니다. 왜군 첩자는 왜군 포로들과 함께 거북선에 불을 지르고 거북선의 도면을 가지고 달아납니다. 이순신 장군은 왜군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바다 위에서 배로 성처럼 둘러싸 왜군을 포위하는 학익진 전술을 구상합니다. 학익진 전수을 위해 암초가 많은 곳으로 왜군을 유인하기 위하여 수장들을 설득하지만 경상우수사 원균은 이 의견에 반발합니다. 포로로 잡힌 준사는 이순신이 부하를 위하여 활을 겨누고 부상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고문당하던 준사의 물음에 의과 불의의 싸움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준사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듣고 자발적으로 항왜 군사로 자처합니다. 일본의 군사 와카자카는 이순신과 해전을 준비하면서 가토 요시야키에게 철갑을 두른 배를 통해 이순신과 싸우자며 협력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협력이 아닌 가토 요시아키의 배를 탈취하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배를 빼앗기고 부하들과 굴욕적으로 돌아온 가토 요시아키는 복수를 다짐합니다. 정보름은 왜군 기지에서 기생으로 잠입하여 조선군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보름의 정체가 들키게 되고 위험에 처합니다. 임준영은 정보름을 무사히 달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결하려고 하지만 준사의 도움으로 살아서 조선으로 돌아갑니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첩자 덕분에 이순신의 전략과 거북선 도면을 확보합니다. 하지만 거북선의 취약점이 보완되어 쳐들어오고 와키자카의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조선의 수군이 왜군을 둘러쌓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자 왜군은 이순신에게 총포를 겨눕니다. 하지만 왜군은 이순신에게 완패를 당하며 이 영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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